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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도움주고 싶어 부산 본사 고집" 리더스손해사정 하준양 대표
  • busankisca
  • 작성일 : 2016-10-25 11:25:09
Homepage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61017.22027200059

    "지역경제 도움주고 싶어 부산 본사 고집"
    리더스손해사정 하준양 대표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2100&key=20161017.22027200059

    - 동종 업계 중 지역 본사 유일
    - 금융사다운 곳 부산도 있어야
    - 열악한 인프라 극복이 최우선
    - 북항 등 지리적 이점 활용 땐
    - 홍콩처럼 금융기지도 가능해

    리더스손해사정 하준양 대표는 손해사정 업계에서는 유명 인사다. 보험회사의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 20년 만에 업계 5, 6위권의 손해사정업체를 이끌고 있다. 부산 동구 출신인 하 대표는 범일초·금성중·해운대고를 나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당시 제일화재 보험회사 보상과에서 사회 첫발을 디뎠다. 4년을 근무한 뒤 개인사무실을 운영하다 2004년 부산 동구에 리더스손해사정을 차렸다. 이 회사는 현재 부산 본사와 서울본부를 비롯해 전국에 18개 지점을 갖춘 대형 업체로 성장했다. 하 대표는 주중 부산과 서울에 절반씩 머무르며 업무를 본다.

       

    리더스손해사정 하준양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용산에 있는 회사 사무실에서 부산 발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있다. 이용우 기자
    지난 12일 서울 용산에 있는 리더스손해사정 서울본부 사무실에서 만난 하 대표는 "부산에도 금융회사다운 회사를 한번 차려보자는 생각으로 회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형 손해사정 회사 중 지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는 리더스가 유일하다.

    하 대표는 "조직 규모로 보면 서울본부가 부산 본사보다도 훨씬 크고, 서울에 대부분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본사를 서울로 이전해야 한다는 요구도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마저 부산을 떠나면 남아있을 회사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며 "부산에 세금을 내면서 지역 경제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 내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의 부산 사랑은 활발한 지역 활동에서도 드러난다. 하 대표는 현재 부산 지식서비스융합협회 사무처장·동구 경제인연합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또 부산시 일자리창출위원과 재난방재예산심의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9년부터 부산복싱연맹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 8년 만에 사임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복싱연맹회장을 맡아온 만큼 복싱과 부산 아마추어 스포츠에 대한 애정도 상당했다. 하 대표는 "복싱은 체력 강화나 다이어트 효과에서 우수한 스포츠"라고 '복싱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무엇보다 하 대표는 부산 경제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아쉬워했다. 하 대표는 "부산이 너무 힘들다. 일자리가 적고 모든 시스템이 너무 열악하고, 인맥 인프라도 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부산 발전 아이디어를 쏟아내기도 했다.

    그는 "일본과 중국의 지리적 중심에 우리나라가 있고, 그 중심이 부산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하 대표는 '북항 활용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하 대표는 "북항의 지리적 여건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북항 땅을 무상으로 10년간 임대한다든지, 금융특구로 지정해 무관세 지역으로 한다든지 방법을 찾으면 북항은 뉴욕의 맨해튼이나 아시아 글로벌 금융기지인 홍콩처럼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 대표는 "부산의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직장을 찾지 않고 부산에서 즐겁고 재밌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부산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밥을 먹는 공동체'. 하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는 신념이다. 하 대표는 "능력이 안 되면 도와줄 수도 없다. 지금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능력이 닿는 한 부산을 위해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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